신풍낙지, 방송 안 타고도 줄서서 먹는 대림동 맛집 주차장

오랜만에 신풍낙지를 다녀왔어요. 엄마가 좋아하는 곳이에요. 예전에는 7호선 신풍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동네 맛집이라 외식하기 참 편했는데, 7호선 대림역과 신풍역 사이에 걸어가기에는 좀 멀다 하는 느낌의 곳으로 이사를 갔어요. 이사를 가면서, '신풍 낙지세상'에서 '신풍낙지'로 이름도 바뀌었어요.

지난번에는 운동삼아 7호선 신풍역에서 걸어간 적이 있는데,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. 배부르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, 소화가 다 잘 되었다능요~

친척, 지인들을 모시고 가도 다들 참 맛나다고 하는 곳인데요. 어디 TV 방송을 탔었나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, 방송을 타서 유명해진 곳은 아닌 것 같구요. 평일, 주말 모두 점심, 저녁시간 붐비고, 대기표 받고 기다리는 곳이에요.

대표메뉴로는 낙지덮밥이 있구요, 낙지해물파전도 덮밥과 같이 먹기 좋아요. 반찬도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직접 더 담아 오시면 됩니다. 사진 급히 찍느라고, 낙지덮밥 느낌이 제대로 안 살았네요~

https://map.naver.com/v5/search/%EC%8B%A0%ED%92%8D%EB%82%99%EC%A7%80/place/36626466?placePath=%3Fentry%253Dpll&c=15,0,0,0,dh

네이버 지도

신풍낙지

map.naver.com

맛도 맛이지만, 저에게 중요한 건 주차장 소개! 저는 어디를 가도 주차장이 어떤지 꼭 찾아보고 가거든요. 신풍낙지는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구요, 회전율이 빠른 편이에요. 역세권이 아니다 보니, 차로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.

대림3동 사거리에서 한 건물을 다 쓰고 있는데요, 2층과 3층 영업하시고, 1층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어요. 사장님 말씀으로는 3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시지만, 제가 느낄 때는 약 20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. 아무래도 붐비는 시간에는 약간 빡빡한 느낌이지만, 주차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.